우편물 도착 안내서까지 위조? 전화하니 “신분증 우편함에 넣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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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에 위 사진과 같은 안내서가 온다면 조심하십시오.
용의자가 우편함에 우편물 도착 확인서를 넣는다.
우편물 도착 안내서는 등기 우편물을 수취인 부재로 배달하지 못하면, 우편물 도착 사실을 알리기 위해 주소지 출입문에 부착하는 안내문인데요.
현재 위와 같은 가짜 안내서가 실제 경주시의 아파트 세 곳에서 40여 건 이상 발견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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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에 위 사진과 같은 안내서가 온다면 조심하십시오.
가짜입니다.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보입니다.
수법은 이렇습니다.
용의자가 우편함에 우편물 도착 확인서를 넣는다. → 주민이 문의 전화를 하면 사기범은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라'고 한다. 또는 '우편물이 검찰청에 있다'고 한다.
우체국에서는 절대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제 우편물 수령시, 집배원에게 제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우편물 도착 안내서는 등기 우편물을 수취인 부재로 배달하지 못하면, 우편물 도착 사실을 알리기 위해 주소지 출입문에 부착하는 안내문인데요.
실제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보이스피싱범이 만든 사진과 비교해보겠습니다.
현재 위와 같은 가짜 안내서가 실제 경주시의 아파트 세 곳에서 40여 건 이상 발견됐는데요.
경찰이 CCTV를 확인하며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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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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