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10월6일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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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6일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리사이틀을 공연한다.
안드라스 쉬프는 1953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쉬프는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고 불린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에서 펼치는 첫 공연이며, 안드라스 쉬프는 어떤 프로그램을 연주할 것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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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6일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리사이틀을 공연한다.
안드라스 쉬프는 1953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학업을 이어갔고, 1970년대에는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베토벤, 쇼팽, 슈만 등 수많은 명반들을 발매했으며, 이중 '바흐 : 영국모음곡' 음반은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또 국제 모차르테움 재단에서 수여하는 금메달(2012), 독일연방공화국이 수여하는 대십자 공로훈장(2012), 로열 필하모닉 협회 금메달(2013) 등 저명한 상을 다수 받았다. 2014년에는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2018년에는 왕립음악원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가장 최근인 2022년에는 라이프치히 시 바흐 훈장을 수상했다.
쉬프는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고 불린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며 이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연주해내기 때문이다. 작품 전체를 조망하면서 자신의 개성까지 모두 음악에 담아낸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에서 펼치는 첫 공연이며, 안드라스 쉬프는 어떤 프로그램을 연주할 것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연주 당일 자신이 가장 잘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을 골라서 연주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어떤 레퍼토리로 최상의 음악을 보여줄지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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