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엔솔 "전기차용 LFP배터리, 일부 성능 개선 필요"

권준호 2023. 7.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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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전기차 시장에서 기존 전망 대비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은 틀림없다"며 "자사도 올해 하반기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양산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전기차(EV) 배터리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밀도나 출력 등 일부 성능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 생산 계획 등은 검토중인데, 리소스를 확대 및 투입해가면서 LFP 제품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중국 LFP 대비 에너지 밀도와 성능을 차별화하기 위해서 아직은 갈 길이 남은 상황이지만, 보다 진보된 LFP 계열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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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전기차 시장에서 기존 전망 대비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은 틀림없다"며 "자사도 올해 하반기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양산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전기차(EV) 배터리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밀도나 출력 등 일부 성능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 생산 계획 등은 검토중인데, 리소스를 확대 및 투입해가면서 LFP 제품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중국 LFP 대비 에너지 밀도와 성능을 차별화하기 위해서 아직은 갈 길이 남은 상황이지만, 보다 진보된 LFP 계열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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