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티마저? 알 힐랄이 3년 영입 제안 ‘Here we go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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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베라티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등장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 시간) "마르코 베라티가 알 힐랄 이적을 앞두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파리 생제르맹과 합의를 앞두고 있다. 알 힐랄은 베라티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고 서류는 곧 준비될 예정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금 베라티를 처분해야 많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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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마르코 베라티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등장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 시간) “마르코 베라티가 알 힐랄 이적을 앞두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파리 생제르맹과 합의를 앞두고 있다. 알 힐랄은 베라티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고 서류는 곧 준비될 예정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면서 로마노 기자는 이적을 확신할 때 하는 특유의 멘트 ‘Here we go soon’을 외쳤다. 다만 soon(곧)을 붙인 것을 보면 아직까지 확정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베라티는 오랜 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중원을 지킨 선수다. 2012년 페스카라 칼초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지금까지 416경기에 출전해 11골 61도움을 기록했다. 베라티는 파리 생제르맹과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이런 베라티도 이제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베라티의 나이도 어느새 만 30살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금 베라티를 처분해야 많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3,000만 유로(약 42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안 받을 경우 이적에 합의할 예정이다.
베라티가 알 힐랄로 이적하게 된다면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말콤과 함께 뛰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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