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권침해 34%는 학부모가…중고교 비율의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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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에 의해 발생한 교권 침해 사례의 비율이 초등학교가 중·고교의 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밝힌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보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884건 가운데 33.7%인 298건이 학부모 등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중학교는 5천여 건 가운데 248건으로 4.9%, 고등학교는 3천백여 건 가운데 158건으로 5%만 학부모 등에 의해 교권침해가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비율이 7배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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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에 의해 발생한 교권 침해 사례의 비율이 초등학교가 중·고교의 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밝힌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보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884건 가운데 33.7%인 298건이 학부모 등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중학교는 5천여 건 가운데 248건으로 4.9%, 고등학교는 3천백여 건 가운데 158건으로 5%만 학부모 등에 의해 교권침해가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비율이 7배에 가깝습니다.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4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교육 활동 침해 사례는 모두 9,163건입니다.
이 가운데 침해 주체가 학생인 경우가 8천4백여 건으로 92.2%였고 학부모, 보호자 등 학생이 아닌 일반인이 교권을 침해한 경우가 716건으로 7.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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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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