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휴먼 면접관 탑재"…제네시스랩, '뷰인터HR 2.0' 출시

이수정 기자 2023. 7. 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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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 기업 제네시스랩이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 2.0'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뷰인터HR'은 전문 면접관의 인사이트를 딥러닝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면접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AI 영상 면접 솔루션이다.

고객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학습을 위한 최소한의 영상 촬영만 거치면, 기본 제공되는 AI 휴먼 면접관이 아닌 원하는 인물을 AI 휴먼 제작해 대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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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 2.0' 버전 출시
AI 휴먼 면접관 탑재, AI 감독관 강화 등 추가
[서울=뉴시스] 뷰인터HR 신규버전 출시. (사진=제네시스랩 제공) 2023.07.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AI 전문 기업 제네시스랩이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 2.0'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뷰인터HR'은 전문 면접관의 인사이트를 딥러닝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면접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AI 영상 면접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현재 LG 유플러스, LG 전자, 현대자동차, 육·해·공군 등 100개 이상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채용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신규 버전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AI 휴먼 면접관 탑재, AI 감독관 강화 등이다.

우선 AI 휴먼 면접관은 면접관 역할뿐만 아니라, 면접 응시환경 점검부터 주의사항 안내 등 면접 응시 과정 전반을 이끄는 안내자 역할까지 수행한다. 응시자의 답변을 기반으로 표정과 움직임을 표현하거나, 추가 탐침 질문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등 응시자와 면접관의 양방향 상호 작용도 가능하다.

고객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학습을 위한 최소한의 영상 촬영만 거치면, 기본 제공되는 AI 휴먼 면접관이 아닌 원하는 인물을 AI 휴먼 제작해 대체할 수도 있다. 특정 기업의 대표이사나 전속 광고 모델, 인사 팀장 등이 면접관으로 등장해 각 기업 특색에 맞춘 사실감 있는 면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비대면 면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시자의 부정행위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AI 감독관'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AI 감독관은 AI 영상 면접 과정에서 응시자가 부정행위 의심 행동을 할 경우, 이를 탐지해 응시자에게 재발 방지 경고 또는 응시를 제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감독관 역할을 수행한다.

AI 감독관이 탐지하는 대표적인 부정행위는 일명 '커닝'과 같은 몰래 보기에서부터 대리 응시, 의도적인 재접속, 마스크 착용, 기기 이상 조작, 화면 공유 등이다. 분석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부정행위 검출 정확도는 대폭 향상됐다.

이외에도 이미지나 문서 형식의 문제를 면접 질문으로 활용할 수 있는 'PT 면접' 기능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사전에 제출한 응시자 포트폴리오를 화면에 보여주고 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면접에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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