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6개 시·군 7개 마을 대상 ‘중규모 LPG 배관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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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중규모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농어촌 등 에너지 소외지역의 가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업부 주관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5년 간 487억원(국비 244억원 포함)을 투자해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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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외지역 가스시설 현대화, 취사·난방비 절감 기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중규모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농어촌 등 에너지 소외지역의 가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업부 주관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5년 간 487억원(국비 244억원 포함)을 투자해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에서는 6개 시·군 7개 마을(임실 2개소, 남원·장수·무주·부안·고창 각 1개소)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총 4982세대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지역에 대해 LPG를 공급함으로써 가스시설 현대화 및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 농어촌 읍·면 지역 마을에는 가스저장탱크, 공급배관, 가스보일러, 안전장치 등을 설치된다.
배관망이 구축되면 개별적 LPG 용기 사용 대비 30~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 공급이 가능해진다. 안전성 확보와 가스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훈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불균형 지역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시설개선 사업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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