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까지 도내 151개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유효상 기자 2023. 7. 27.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이 3년 내 급식실 환기설비를 전면 개선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교급식 현장의 꾸준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534개교의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2024년 235개교 ▲2025년 148개교 등 3년간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환기설비를 개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151교, 2024년 235교, 2025년 148교 순차적 개선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목적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3년 내 급식실 환기설비를 전면 개선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교급식 현장의 꾸준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534개교의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가이드라인’의 탄력적 적용을 위해 시범학교를 선정한다. 학교 현장을 방문, 급식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제 설계에 전담반(TF팀)이 참여하는 등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최적의 충남형 모델을 만들 방침이다.

올해 개선 대상학교는 전년도 실시한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 결과와 작업환경측정 결과, 급식실 노후도 등을 고려해 151개교를 우선 선정했다. 이어 ▲2024년 235개교 ▲2025년 148개교 등 3년간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환기설비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환기설비 개선 외에도 ▲인덕션, 전기오븐 등 전기식 조리기구로 점진적 교체 ▲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는 오븐요리 레시피 개발·보급 ▲ 급식실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업무지원을 위해서 ‘대체전담인력 거점학교’운영 대폭 확대 등 급식종사자 근로여건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