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어린이집 특활비 확대 편성…1∼2세 영유아 3만원 지원

양지웅 2023. 7.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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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보육 공공성을 실현하고 학부모 양육 부담을 덜고자 내달부터 지역 어린이집 22곳을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유광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1∼2세 영유아 부모들은 보육 비용에 부담이 있었다"며 "이번 특별활동비 확대와 소독기 지원 등으로 무상보육 실현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이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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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CG) [연합뉴스TV 제공]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보육 공공성을 실현하고 학부모 양육 부담을 덜고자 내달부터 지역 어린이집 22곳을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는 보육 과정 외에 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특별활동에 드는 비용을 말한다.

2021년부터 누리과정 대상인 3∼5세 아동 1명당 매달 5만원씩 특별활동비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2차 추경에 6천700만원을 편성해 1∼2세 영유아에게까지 매달 3만원씩 지원을 넓힐 예정이다.

또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어린이집에 학습교구 소독기 등을 지원한다.

유광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1∼2세 영유아 부모들은 보육 비용에 부담이 있었다"며 "이번 특별활동비 확대와 소독기 지원 등으로 무상보육 실현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이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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