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감산 지속…낸드 생산 조정 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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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7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모두 하반기에도 생산 하향 조정(감산)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재고정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D램과 낸드 모두 제품별 선별적인 추가 생산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낸드 위주 생산하향 조정 폭을 크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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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7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모두 하반기에도 생산 하향 조정(감산)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재고정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D램과 낸드 모두 제품별 선별적인 추가 생산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낸드 위주 생산하향 조정 폭을 크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SK하이닉스 역시 수익성이 떨어지는 낸드플래시를 5~10% 추가 감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D램과 낸드 재고 모두 5월 피크를 기록한 후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중심의 시장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HBM, DDR5, LPDDR5X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량 확대가 레거시 공정의 생산 하향 조정과 맞물려 선단 공정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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