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광역소각장 후보지 타당성 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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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 등) 입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등 전체 21명으로 입지선정위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서구 관계자는 "광역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수용성이다"며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에 대한 조사계획, 과정,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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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서구 전 지역에 대해 10개월간 이뤄진다. 일반현황, 생활폐기물 발생 특성·현황 조사, 기존 폐기물처리시설별 환경영향 검토 등을 한다. 또 입지 후보지 평가 세부기준에 따라 대상지를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고 평가한다.
용역 결과 입지 후보지가 나오면 입지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정할 방침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등 전체 21명으로 입지선정위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 조사는 입지선정위가 전문연구기관을 선정해 의뢰했다.
서구는 내구연한을 초과한 청라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입지 후보지를 찾고 있다. 새로운 광역자원순환센터는 하루 240톤 처리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하루 120톤 처리 규모의 음식물자원화시설, 종량제봉투 쓰레기 재활용자원 선별을 위한 하루 220톤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시설을 포함한다.
서구 관계자는 “광역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수용성이다”며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에 대한 조사계획, 과정,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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