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1천명 넘어...개인위생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철과 맞물려 전북지역 코로나19 증가세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위생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0만2723명(26일 현재)으로 전체 인구수의 62.5%를 차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7월 1주차 중증화율과 치명율은 각각 0.1%, 0.03%로 과거 유행기 대비 낮은 수준임을 감안해 현재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예방이 최우선, 감염시 적극적인 치료” 당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여름철과 맞물려 전북지역 코로나19 증가세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위생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0만2723명(26일 현재)으로 전체 인구수의 62.5%를 차지하고 있다.
4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는 5월부터 다시 증가 추세다. 7월은 1일 평균 951명으로 4월 평균 394명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6월18일부터 24일 주간 446명이던 일평균 확진자가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주간은 1155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원인은 정부의 방역완화 정책과 무더위, 장마철에 따른 에어컨 가동 증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 결과로 예측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7월 1주차 중증화율과 치명율은 각각 0.1%, 0.03%로 과거 유행기 대비 낮은 수준임을 감안해 현재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만 60세이상을 비롯해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되면 합병증 발생, 기저질환 악화 등 중증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감염을 예방해야 하며 감염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62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확진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439곳으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 기관에 전화 문의하여 당일 접종 가능하다.
이송희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여름 휴가철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주기적인 환기를 반드시 지켜달라”며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증상이 발현되면 진단과 치료를 신속히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