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기부' 김장훈, 또 나눔 나선다...진정한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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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0억 원 정도의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이번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나선다.
김장훈은 오는 8월 19일 오후 4시 청주MBC 아이홀씨어터에서 충청북도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응원 콘서트 '김장훈의 키다리 아저씨'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김장훈은 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공동 협의체 글로벌 K-푸디로와 자립 준비 청년 취업 교육 및 학자금 후원을 위한 MOU를 전격 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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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다경 기자] 지금까지 200억 원 정도의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이번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나선다.
김장훈은 오는 8월 19일 오후 4시 청주MBC 아이홀씨어터에서 충청북도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응원 콘서트 '김장훈의 키다리 아저씨'를 개최한다.
'김장훈의 키다리 아저씨'는 김장훈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직접 기획한 공연이다. 김장훈은 충청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후원 약속과 응원을 위한 콘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행보를 잇는다.
이날 공연에는 김장훈과 함께 밴드 한국사람이 참여한다. 또한 콘서트에 참석하는 충북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공연 관람과 함께 각종 밀키트와 생활용품, 의약품 등을 후원받아 선물하고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김장훈은 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공동 협의체 글로벌 K-푸디로와 자립 준비 청년 취업 교육 및 학자금 후원을 위한 MOU를 전격 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장훈은 "이번 MOU 체결 및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지자체 및 일반 사람들에게 꾸준한 대책 마련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도움 활동을 독려하려고 한다. 20년 전 독립 후원을 해보려고 애쓰다가 좌절된 안타까운 기억이 있는데 돌고 돌아 다시 함께 도모하게 되니 참으로 기적 같고 감사할 따름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김포국제공항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기획했고, 펍&포차 형식을 접목한 마라요리 전문점 '소림마라 김장훈 이태원 점'을 오픈하며 이태원 거리와 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김장훈의 키다리 아저씨' 콘서트는 청소년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와 공연기획사 더메르센이 주관하며, K-프랜차이즈연맹 K-푸디로와 충북 자립지원전담기관 후원으로 진행된다.
황다경 기자 hdk@tvreport.co.kr / 사진 제공 = FX솔루션, 더메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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