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고품질 방과후학교 '해봄학교' 61교 선정

유효상 기자 2023. 7.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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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방과후학교인 '해봄학교' 61개교를 선정하고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충남교육청은 지역 및 대학교과 연계하여 돌봄 운영 확대 및 질적 강화를 선도할 운영 모델인 '해봄학교'에 교육부 특별 예산 90억원을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해봄학교' 운영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및 방안 수립, 담당자 및 관련자에게 교육연수 등 안전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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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시범운영 본격 가동…충남형 늘봄시범학교 정착 기대
[홍성=뉴시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기자회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방과후학교인 '해봄학교' 61개교를 선정하고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해봄학교’를 모집한 결과 61개교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인 해봄학교는 늘 따뜻한 해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고품질 방과후학교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에 시범학교로 선정된 61교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저녁돌봄 운영교 및 마을연계 저녁돌봄 운영 대상교 39교까지 100여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충남교육청은 지역 및 대학교과 연계하여 돌봄 운영 확대 및 질적 강화를 선도할 운영 모델인 ‘해봄학교’에 교육부 특별 예산 90억원을 지원한다.

늘봄 시범학교 ‘해봄학교’는 현재의 학교 돌봄 및 방과후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교사의 업무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는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봄학교’는 학생들의 성장에 맞춘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학교 ▲에듀테크 활용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지역 진로체험처 연계 상상늘봄교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통한 지역공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양질의 돌봄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개의 무상 강좌를 지원하는 1+1 강좌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등 돌봄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분석했다.

충남교육청은 ‘해봄학교’ 운영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및 방안 수립, 담당자 및 관련자에게 교육연수 등 안전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우리 교육청이 하반기 늘봄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 특교금을 확보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품질 방과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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