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93세 최고령 송용재 어르신 고향사랑기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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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송용재 전 부산지방검찰청 사무국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송 전 사무국장은 올해 93세로 창녕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자 중 최고령이다.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았던 송 전 사무국장은 가족 행사에 참석한 손자의 도움을 받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한다.
송용재 전 사무국장은 "그동안 내 고향 창녕에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기부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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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송용재 전 부산지방검찰청 사무국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송 전 사무국장은 올해 93세로 창녕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자 중 최고령이다. 길곡면 금곡마을 출신으로 창녕군 공무원으로 시작해 수원지방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을 거쳐 부산지방검찰청 사무국장을 지냈다.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았던 송 전 사무국장은 가족 행사에 참석한 손자의 도움을 받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한다.
송용재 전 사무국장은 "그동안 내 고향 창녕에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기부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기부는 전국의 우리 군 향우들께 많은 귀감이 될 것이다"며 "고향 창녕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송용재 전 사무국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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