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10명 중 3.6명 토지소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 비중은 3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을 27일 발표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5144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지난 2021년 1851만 명 대비 1.5% 증가한 1877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28일부터 통계누리에서 열람 가능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 비중은 3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을 27일 발표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5144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지난 2021년 1851만 명 대비 1.5% 증가한 1877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세대별로는 총 2371만 세대(주민등록세대) 중 62%인 1470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29.9%), 50대(22.1%), 70대(19.5%)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4만6445㎢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법인은 7265㎢, 비법인은 7817㎢로 나타났다.
개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전년대비 0.5㎢ 감소하였으며, 농림지역이 48.8%인 2만2657㎢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21년 7087㎢ 대비 2.5% 증가하였으며, 농림지역이 32.1%, 관리지역이 27.1%, 녹지지역이 15.1% 순으로 나타났다.
비법인(종중, 종교단체 등)의 토지소유 면적은 2021년 7783㎢ 대비 0.4% 증가했으며, 농림지역이 56.8%, 관리지역이 21.9%, 녹지지역이 11.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공부를 활용하여 작성된 자료로서 부동산 관련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기할 수 있다.
박지애 (pja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사 달달 볶아 아들에 짜증냈다고?"...주호민, '학대 고발' 입장
- 日 배낭여행 간 청년 두달 째 실종...“96년생 윤세준”
- 장원영 ‘움찔’에 전여옥, 문재인 저격한 이유 [영상]
- '배터리 아저씨가 찍었다' 소문에…개미 900억 싸들고 간 ETF
- [단독]"北 비핵화·도발 중단"…與, 정전 70주년 맞아 결의안 채택
- 휴가 갔다가 물에 빠진 남성 구한 소방관·간호사 부부
- 1시간 '2만5573원'…최저임금 가뿐히 넘는 알바보니
- ‘쾅쾅’ 민가 덮친 산사태…우면산 참사에 16명 숨지다 [그해 오늘]
- 사유리 "유재석, 젠 낳고 악플로 힘들 때 손편지+수표…큰 돈 줬다"
- '나는 솔로' 옥순, 1억 슈퍼카 타고 등장 "전 남편 세번째 본 날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