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1명 토지 소유···1년 새 26만 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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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인구 3명 중 1명이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토지를 보유한 우리나라 인구는 1877만 명으로, 전년 대비 26만 명(1.5%) 증가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44만 명의 37%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세대 별로는 총 2371만 세대 중 62%인 1470만 가구가 토지를 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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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인구 3명 중 1명이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보유자는 1년 만에 약 26만 명 늘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토지를 보유한 우리나라 인구는 1877만 명으로, 전년 대비 26만 명(1.5%) 증가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44만 명의 37%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세대 별로는 총 2371만 세대 중 62%인 1470만 가구가 토지를 소유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1만 가구(1.4%) 증가한 수치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4만 6445㎢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법인은 7265㎢, 비법인은 7817㎢로 나타났다. 개인 토지 소유자를 연령대로 보면 60대가 29.6%로 가장 많았고 50대(22.1%)와 70대(19.5%)가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전년 대비 0.5㎢ 소폭 감소했다. 농림지역이 48.8%인 2만 265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농림지역 32.1% △관리지역 27.1% △녹지지역 15.1%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비법인(종중·종교단체 등)의 토지소유 면적은 전년 대비 0.4% 늘었다. △농림지역 56.8% △관리지역 21.9% △녹지지역 11.9% 순이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공부를 활용해 작성된 자료로, 부동산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28일부터 국토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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