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아트 마케팅 바람···컵커피에서 앙리 마티스 만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일레븐이 '앙리 마티스 컵커피'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는 '카티아·나디아 와인' 2종에 이어 '앙리마티스 하트 와인'까지 총 3종의 시리즈를 출시해 누적 판매 30만병을 넘겼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유명한 예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만족도 높은 상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세대 타깃 아트 컬래버 상품
세븐일레븐이 ‘앙리 마티스 컵커피’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의 인기작 ‘카티아’와 ‘나디아’ 콘셉트의 PB(자체)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는 원유를 60% 담아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8월 4일부터 24일까지는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앙리마티스 서거 70주년 기념 특별전’ 티켓을 증정한다. 내달 말일까지는 ‘1+1’ 행사도 연다.
편의점과 예술 작품이 만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주 소비층인 2030세대를 공략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아트 컬래버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출시도 이런 아트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2021년에는 ‘카티아·나디아 와인’ 2종에 이어 ‘앙리마티스 하트 와인’까지 총 3종의 시리즈를 출시해 누적 판매 30만병을 넘겼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유명한 예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만족도 높은 상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민 “자폐 아들, 두려워 등교도 거부…교사 언행 문제 있어”
- 복지부, 조민 의사면허 취소…부산대 입학취소 판결 석달만
- 유명 래퍼 콘서트서 속옷 벗어던진 女…하루 아침에 '스타덤'
- 아이브 장원영, 팔 만지려는 초등생에 뒷걸음질…맘카페서 '비난 화살' 왜?
- '키 163㎝' 신림동 칼부림男 '남들보다 작은 키에 열등감 느껴'
- 식당에 드러누운 아이들 제지 하지 않고 술 마시는 부모…'노키즈존 해야할까?' 고민 중
- 또 “신림역서 여성 강간·살인하겠다” 예고글…경찰 수사
- 폭염 속 차에 아기 갇히자···유리창 깨서 구조한 아빠의 '괴력'
- '잠깐만요, 내 딸도 똑같이 죽었습니다'…기자회견서 또다른 유가족 절규
- 신림동 칼부림 6일 전…제기동서도 39cm 흉기난동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