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메시, 통산 100개 팀 상대로 득점!"…신이 가는 길이 역사다

2023. 7.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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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열풍을 이끌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그에게 또 하나 축하할 일이 생겼다.

메시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펼쳐진 리그스컵 조별리그 2차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2경기 연속골, 2연승, 메시 열풍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 경기가 메시의 역사적인 경기였다. 애틀랜타전 득점으로 메시는 프로 통산 100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것이다.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으로 데뷔한 후 20시즌 동안 이뤄낸 결실이다. 이 기간 동안 메시는 총 865경기에 나서 712골을 성공시켰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애틀랜타전에서 메시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메시가 100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 또 메시는 다른 나라의 새로운 리그 첫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새로운 팀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메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앞으로 메시가 만날 팀들이 모두 첫 상대일 것이기 때문이다. 메시는 계속해서 첫 상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희생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메시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국가의 팀은 당연히 스페인이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7시즌을 뛰었다. 리그, 코파 델 레이 등 메시가 상대해 골을 넣은 스페인 팀은 총 41팀이다. 프랑스 클럽이 15팀으로 뒤를 이었다.

[리오넬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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