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 누가 될까?

공모절차 들어가… 8월 7~11일 접수

광주관광공사의 초대 사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관광공사 임원 추천위원회는 초대 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지방공기업법 60조의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전시컨벤션 관련 기관이나 공사 경력자, 중앙 정부 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력자,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초대 사장은 전시회·컨벤션 등 각종 행사 유치와 광주시·광주시의회·중앙부처 등과의 대외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임원 추천위원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사장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받는다.

임원 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을 광주시장에게 복수로 추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 가운데 1명을 선정해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3년 임기의 사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출범을 앞둔 광주관광공사는 공공기관 구조 혁신을 위해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통합돼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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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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