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자라서 ○○○이 됩니다[옛날잡지]
-당대 톱스타들의 돌사진 모은 기사, 이 아이는 누구일까요?
이번 주 <옛날잡지>는 스타의 이색적인 과거 모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가총액 4조 원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이끄는 수장이 된 박진영의 첫 자취방 아니 독립 오피스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당대 톱스타들의 돌사진을 모아놓은 기사도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누구인지 함께 보면서 맞춰보실 분?
“시총 4조원을 이끄는 수장의 <나 혼자 산다>”
<옛날잡지> 뉘진스가 1995년 3월에 발행된 잡지로 보는 TV, <TV타임즈>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봤습니다. 먼저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1집 수록곡 ‘날 떠나지 마’ 성공 이후 생애 처음으로 독립한 8평 오피스텔에 기자가 방문해 쓴 기사가 눈에 띕니다. 현재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인 박진영의 위상과 대조하자면 약간의 ‘짠내’가 풍기는 보금자리입니다만 이런 시절이 있었기에 K팝 수장 JYP가 탄생한 것이겠죠.
“이 아이는 자라서 한국 대중문화계를 이끈 큰 인물이 됩니다”
이번 주 <옛날잡지>의 메인은 스타들의 돌 사진 모음 기사입니다. 디지털 자료가 아닌 아날로그 흑백 사진으로 꾹꾹 눌러 담은 <특집 스타들의 추억의 사진- “나 어릴 때 철부지로 자랐지만”>이란 귀한 기사를 발굴했습니다.
지금처럼 스마트폰으로 사진 파일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야말로 사진을 한 장 한 장 스타들에게 받아내 기사를 만들었겠죠? 단 두 페이지를 완성하기 위해 들인 기자 선배의 공력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래서 저희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먼지 속에 묻혀있던 아까운 콘텐츠를 소환하고 부활시키는 유튜브 채널 <옛날잡지>입니다.
뉘진스가 ‘이 아이는 누구일까?’ 한 명 한 명 퀴즈를 내는데 X언니와 쫑알의 정답률이 그리 높지 않네요. 이분들 관찰력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영상 말미에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퀴즈도 있는데요. 저희 <옛날잡지>팀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은 이 ‘앞짱구(전두엽이 발달한) 존재감이 상당한’ 남자 연예인 누군지 아시겠어요?
제일 먼저 유튜브 영상 댓글에 정답을 남겨주신 분에게는 선물도 있습니다. 어서 유튜브 채널 <옛날잡지>로 가서 도전하세요!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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