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022년 일본인 관광객 1만8000여명 수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부산이 지난해 5월 부산-후쿠오카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 노선을 재운항하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은 지난 1년간 일본 노선 운항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본인 관광객 11만8000여명을 수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선별 부산과 인천에서 각각 5만8993명과 5만9775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에어부산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이 지난해 5월 부산-후쿠오카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 노선을 재운항하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은 지난 1년간 일본 노선 운항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본인 관광객 11만8000여명을 수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한국관광수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액이 1589달러(약 2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에어부산이 일본인 관광객 수송을 통해 1년간 220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 창출에 기여한 셈이다.
에어부산수은 지난해 후쿠오카 노선에 이어 부산발 오사카·도쿄(나리타)·삿포로 노선의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5월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발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해 일본 노선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인천-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일본 현지발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수하물 허용량 5kg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탑승객 유치에 나섰다.
이 같은 공격적인 노선 및 공급좌석 확대로 올해 상반기 부산-일본 노선을 이용한 일본 국적 탑승객은 코로나 이전 대비 58.8%로 절반 수준을 회복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강점 노선인 일본 노선을 집중적으로 증편한 결과 회사 수익 극대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내국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