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SNS 채널, 소비자와 가교 역할 '톡톡'

박지현 2023. 7.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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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브랜드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27일 신세계푸드는 자체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와 베러미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2023 소셜아이어워드 식품프랜차이즈부문과 식품브랜드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브랜드 버거와 베러미트의 소셜아이어워드 수상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는 현재 운영 중인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유기적인 소통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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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와 '베러미트' 인스타그램 /사진=신세계푸드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브랜드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27일 신세계푸드는 자체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와 베러미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2023 소셜아이어워드 식품프랜차이즈부문과 식품브랜드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국내 기업과 기관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운영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에는 총 253개 기업의 325개 사회관계망서비스가 심사에 올랐다.

식품프랜차이즈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인스타그램은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2030세대가 주 고객인 점을 고려해 나별빛 점장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 인스타점을 운영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댓글로 소통하며 5만명의 팔로어와 친밀한 관계성을 유지하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나별빛 점장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펼치며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도 메뉴나 광고, 할인 프로모션을 알리는 타 버거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 노브랜드 버거 인스타그램만의 강점으로 꼽혔다. 실제 지난 6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노브랜드 버거 데이 행사에서는 나별빛 점장이 고객들을 만나 직접 제작한 스페셜 굿즈와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식품브랜드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베러미트 인스타그램은 지난 2021년 7월 브랜드 론칭 이후 대안육에 담긴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트렌디한 사진과 영상으로 감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베러미트 제품, 활용 메뉴, 외식매장 소개 뿐 아니라 팝업스토어 초청, 쿠킹 클래스 등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하며 대안육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높은 신뢰감을 부여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노브랜드 버거와 베러미트의 소셜아이어워드 수상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는 현재 운영 중인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유기적인 소통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품격 F&B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디지털 매거진 콘셉트로 운영 중인 신세계푸드 인스타그램, 사랑하는 딸 바른이를 위한 아빠 올반장의 건강 레시피를 소개하는 올바르고 반듯한 인스타그램, 피자를 좋아하는 캐릭터 피버의 취업 스토리를 담은 노브랜드 피자 인스타그램 등 현재 운영 중인 8개 인스타그램 채널 별로 고객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제품, 매장, 이벤트 등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중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식품유통,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신세계푸드의 다양한 소식을 웹 예능이나 유튜버 협업 영상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릴 뿐 아니라 임직원간 소통의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또는 제품 정보 제공 등 목적에 맞는 콘텐츠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 4월부터 신세계푸드가 유명 유튜버 일주어터와 함께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며 고민을 해결해주는 콘셉트의 웹 예능 든든파워는 매회 조회수 10만뷰를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신세계푸드는 제품 구매까지 연계한 유튜브 커머스 플랫폼으로도 확장하며 양방향 소통과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뉴미디어를 활용해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 브랜드별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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