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 8월 말까지 계곡 출입 한시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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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계룡산국립공원 내 동학사·동월·갑사·신원사·수통골 등 5개 계곡의 일부 구간에 대한 출입을 다음 달 31일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는 8월15일까지 계곡 출입이 허용됐으나, 문화재관람료 폐지와 코로나19 방역 완화를 계기로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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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계룡산국립공원 내 동학사·동월·갑사·신원사·수통골 등 5개 계곡의 일부 구간에 대한 출입을 다음 달 31일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는 8월15일까지 계곡 출입이 허용됐으나, 문화재관람료 폐지와 코로나19 방역 완화를 계기로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다만, 허용기간 중에도 허용계곡에서 손·발을 담그는 정도만 가능하다. 수영, 물놀이 및 물놀이도구(튜브 등) 사용, 그늘막·텐트·모기장 설치, 동·식물 채집 등은 금지된다.
위반시 자연공원법에 따른 단속이 이뤄진다. 자세한 개방구간은 계룡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 김양겸 과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국립공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공원법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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