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에 써주세요"...논산에 성금·물품 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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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막심했던 논산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구호의 뜻'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논산시에 따르면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성원을 큰 힘으로 삼아, 수해 위기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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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도움 준 분들게 감사…위기 딛고 희망 맞이할 것”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막심했던 논산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구호의 뜻’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논산시에 따르면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에는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재성)이 2000만원을, 논산속편한내과(원장 양정경)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이광오 현대이비인후과 원장, 류춘수 모아산부인과 원장, 이문종 미래정형외과 원장 등이 속한 논산시의사회에서는 700만원의 성금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구호용 키트를 포함 빵, 생수 등을 전했으며 수자원공사, 논산농협,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도 역시 생수를 기부했다.
지역 내외 기업체들도 힘을 보탰다. (유)한포에서는 샤워티슈를, ㈜모나리자에서는 화장지·물티슈를, ㈜빙그레에서는 아이스크림·우유·음료를, ㈜감동란에서는 반숙란을 보내는 등 각 기업의 생산품들을 통해 수해 극복에 성원을 더했다.
하나은행에서도 도시락과 생필품 세트를, 논산우체국에서는 작업용 토시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전세종건설지부에서는 생수를 기탁했다.
타 지자체에서도 수해 극복 노력에 동참했다. 수원특례시는 8694만원의 의연금을 기탁 했으며, 서울시 서초구·강동구에서도 즉석밥·컵라면 등의 식품을 보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성원을 큰 힘으로 삼아, 수해 위기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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