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김성태 진술 사실과 달라...와전된 말 정리 위해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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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진술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 전 부원장은 오늘(27일) 오전 수원지검 참고인 조사에 출석하면서 김 전 회장과 만남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식사 한 번 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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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진술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 전 부원장은 오늘(27일) 오전 수원지검 참고인 조사에 출석하면서 김 전 회장과 만남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식사 한 번 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취재진에게 사실과 다른 말이 와전되고 있어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출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11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공판 증인으로 나서 당시 경기도 대변인이던 김 전 부원장을 지난 2019년부터 이듬해까지 세 차례 만났고, 쌍방울 방북 비용 대납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의 방북 비용 대납에 대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개된 옥중편지에선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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