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홍현희, 스태프 폭로에 당황

이유민 기자 2023. 7. 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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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튜디오 ‘네고왕’ 화면 캡처.



‘네고왕’에서 홍현희의 찐‘스태프’가 등장해 폭로전을 벌인다.

27일 달라스튜디오에서 공개되는 ‘네고왕’ 22화에서는 MC 홍현희가 세럼왕을 만나러 간다.

홍현희는 오늘도 제대로 ‘네고왕’으로서의 세심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세럼을 네고하기 위해 “과한 메이크업 안 했다. 저의 톤을 살리기 위해서”라며 화장까지 과감하게 포기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홍현희에 대한 지인의 폭로가 줄줄이 이어진다. 장마로 비가 쏟아지자, 길거리 인터뷰 대신 본인이 다니는 샵을 찾아 스태프들을 인터뷰하게 됐다. 지인들은 입을 모아 홍현희는 좋은 사람이라며 “제일 재밌다. 집에 가면 할머니처럼 잘 챙겨준다”라고 했지만 “저희한테 욕도 좀 한다”라고 덧붙여 홍현희를 당황하게 했다.

또 홍현희는 ‘지연(地緣)’을 앞세워 세럼왕과 치열한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세럼왕이 잠실고를 나와 영동여고를 나온 본인과 같은 찐잠실 주민인 것을 알게 된 홍현희는 “동네 오빠 찬스를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포문을 열 예정이다. “역시 잠실 오빠들은 스케일이 다르다. 큰물에서 놀았잖아. 석촌호수”라며 세럼왕을 끊임없이 자극했다고 하니 그 결과가 어떨지 오늘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달라스튜디오에서 방송되는 ‘네고왕’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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