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유재석 수표로 거액, 박명수는 백만원” 子 젠 용돈 순위 공개(라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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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용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사유리는 아들 젠에게 용돈을 준 연예인들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이어 이국주가 사유리에게 "아들 젠을 키울 때 유재석 씨가 큰 힘이 됐다고?"라고 묻자 그는 "이건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다. 오늘 처음 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사유리는 "젠이 4개월이 됐을 때다. 이지혜 씨랑 같이 공원에 있었는데, 유재석 씨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시더라. 그래서 제 아들이라고 소개를 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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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용돈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27회에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맞아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아들 젠에게 용돈을 준 연예인들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김구라에게 따뜻함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아들 젠과 만났다. 그때 카메라 앞에서 용동 20만원을 주셨다"고 입을 연 것.

이어 이국주가 사유리에게 "아들 젠을 키울 때 유재석 씨가 큰 힘이 됐다고?"라고 묻자 그는 "이건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다. 오늘 처음 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사유리는 "젠이 4개월이 됐을 때다. 이지혜 씨랑 같이 공원에 있었는데, 유재석 씨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시더라. 그래서 제 아들이라고 소개를 했었다"고 회상했다.

사유리는 "그때 당시에 (비혼 출산을 부추긴다고) 방송 출연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받고, 마음이 힘들었을 때였다. 그런데 다음 날에 이지혜 씨를 통해 유재석 씨가 보낸 손편지를 전달 받았다. '오빠가 항상 응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수표가 담긴 봉투가 있었다. 너무 큰 돈이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돈보다 그 마음이 너무 따뜻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유재석 씨가 TV에 나오면 유느님이라고 부른다"면서 고마워했다.

더불어 사유리는 박명수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제가 박명수 오빠가 진행하는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을 했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나고 저한테 봉투를 주셨는데, 100만원이 담겨있었다. 방송 전에 저한테 줘서 이런 일을 알릴 수도 있었는데, 끝나고 주시니까 더 멋있었다"고 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4일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 현재 홀로 양육 중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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