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간 간병하다 동거 여성 살해한 60대 남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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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을 앓는 70대 동거녀를 간병하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어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강북구 수유동의 자택에서 30년 이상 동거한 여성을 3년여간 간병하다 살해한 혐의로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범행 후 남성은 여성의 가족에게 집으로 찾아가보라 연락했고, 부탁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여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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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을 앓는 70대 동거녀를 간병하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어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강북구 수유동의 자택에서 30년 이상 동거한 여성을 3년여간 간병하다 살해한 혐의로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범행 후 남성은 여성의 가족에게 집으로 찾아가보라 연락했고, 부탁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여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남성은 종로구의 한 파출소에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남성은 "이번 달 간병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뒀고 생계가 막막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811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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