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농업유산' 잡으러 하동으로…섬진강재첩축제 내달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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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하동송림과 섬진강 문화, 하동재첩의 가치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내달 4∼6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27일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면서 이번 축제에서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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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천연기념물 하동송림과 섬진강 문화, 하동재첩의 가치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내달 4∼6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27일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면서 이번 축제에서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거랭이를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재첩을 잡는 이색 체험,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 개설 등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찾아라! 황금 재첩'에서 참가자가 섬진강에 숨어있는 재첩을 찾으면 지역 특산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송림공원에서는 모래 예술, 힐링 버스킹, 송림힐링존, 숲속도서관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송림공원 광장에서는 재첩 시식·판매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물총 싸움, 여름 5종 스포츠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준비된다.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관광객이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냉각기를 설치한 냉각 컨테이너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으며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 이동을 편리하게 하도록 준비한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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