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X위너 강승윤, 조교와 훈련병으로 함께…"특혜 같은 거 안 받음"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과 위너 강승윤이 훈훈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제(26일) 진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승윤 씨 수료 축하해요. 6주 동안 즐거웠어요. 훈련병 생활 고생했고, 자대 가서도 잘 살아요. 흑흑"이라며 강승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진과 강승윤은 신병교육대 조교와 이제 막 훈련병 생활을 끝낸 이등병의 모습으로 군대 내 계급은 다르지만, 함께 웃으며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어 진은 "팬들이 보고 좋아해 줬으면 해서 같이 기념으로 사진 찍자 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중대장님도 행보관님도 아주 좋은 분들이라 6주간 잘 지냈어요. 특혜 같은 거 안 받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팬들은 "K팝 세계관이 이렇게 이어집니다", "둘다 너무 멋지다", "방탄소년단 조교와 위너 훈련병의 만남이라니", "모두 건강하게 제대하자!", "군복도 어쩜 저렇게 잘 어울려" 같은 댓글로 응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 후 최근 특급전사로 선발돼 상병으로 조기 진급한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입니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달 20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방탄소년단 위버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