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살인예고' 20대, 구속 갈림길… 27일 영장실질심사

최자연 기자 2023. 7. 27.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명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장소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테러 예고를 한 20대의 구속 여부가 27일 결정된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협박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17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살인예고 글을 게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이 27일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서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예고를 게시한 20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사망한 피의자를 추모하는 공간. /사진=뉴스1
일명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장소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테러 예고를 한 20대의 구속 여부가 27일 결정된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협박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17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살인예고 글을 게시했다. 이어 길이 30㎝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첨부했다.

현재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