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숲 조성사업 완료…녹색쉼터 제공

박준 기자 2023. 7. 27.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덕희학교 등 5개교 대상으로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당 4500만원씩 총 2억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청 학교숲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덕희학교 등 5개교 대상으로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당 4500만원씩 총 2억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지역 5개교씩 선정해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덕희학교, 황금초, 불로중, 과학기술고, 송현여고 등 5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된 학교숲에는 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류·유실수가 식재됐으며 녹음수 아래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함께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구교육청은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8~9월께 내년도 사업 대상학교 5개교를 선정 후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가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과 주민들의 녹색 쉼터로 활용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