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도 4주 연속 코로나19 증가"..치명률 0%대·위험 '낮음'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 전북에서도 증가세가 뚜렷해 호흡기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이달 들어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951명으로, 4월 평균인 394명에 비해 141%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4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방역완화 정책과 에어컨 가동 같은 계절적 요인이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0%대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어서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도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67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 확진검사부터 치료제 처방 등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439곳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