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만나자마자 이별’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 탄력...‘호날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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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만나자마자 이별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바이에른 뮌헨은 사디오 마네와 알 나스르가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마네는 작년 7월 계약이 만료된 리버풀을 떠나 자유 계약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를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시켰지만, 다가오는 시즌 구상에서 제외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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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와 만나자마자 이별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바이에른 뮌헨은 사디오 마네와 알 나스르가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마네는 작년 7월 계약이 만료된 리버풀을 떠나 자유 계약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마네는 부상,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호평을 받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르로이 사네와 언쟁을 벌인 후 폭행까지 범하는 행동으로 질타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를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시켰지만, 다가오는 시즌 구상에서 제외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알 나스르가 마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를 영입을 시작으로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최근 슈퍼스타 합류가 늘어났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등을 영입하면서 초호화 군단이 형성되는 중이며 의지는 마네까지 뻗쳤다.
마네의 에이전트는 알 나스르의 프리시즌이 치러지고 있는 일본으로 건너가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가 알 나스르로 이적한다면 호날두와 초호화 공격 라인을 형성하는 그림이 펼쳐지게 된다. 한편, 김민재와는 만나자마자 이별이다.
김민재는 직전 시즌 나폴리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고 전 세계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한 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며, 등번호는 3번을 배정했다.
김민재는 5,000만 유로(약 711억)의 이적료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입성했다.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아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는 결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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