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밴쿠버 세계신협컨퍼런스' 성료…한국신협 위상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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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2023 세계신용협동조합 컨퍼런스(World Credit Union Conference, 이하 세계신협컨퍼런스)'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는 "변화의 물결 속 세계신협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장에서 한국신협이 새로운 시각을 주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괄목할 성장을 이룬 한국신협에 대한 세계신협 리더들의 관심으로 이사직 연임을 하게 된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신협의 대표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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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2023 세계신용협동조합 컨퍼런스(World Credit Union Conference, 이하 세계신협컨퍼런스)'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세계신협협의회와 캐나다신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데자르뎅(Desjardins)을 포함한 31개 사가 후원한 이번 세계신협컨퍼런스에 전 세계 60개국 3000명 신협의 대표들이 참석해 각 신협이 직면한 도전 과제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한국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 겸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권 최초로 세계신협협의회 이사 3번 연임에 성공하며 세계신협 속 한국신협의 위상을 증명했다.
2023 세계신협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포용금융,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등 50여 개 주제의 강의를 참석자에게 제공했다.
특히 전 세계 신협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협중앙회 이태영 팀장과 최지예 대리가 포용금융으로서 한국신협이 조합 간 동반성장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실행한 정책과 이로 인한 긍정적인 성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엘리사 맥카터 라보르드 세계신협협의회 사무총장은 "풍부한 강의로 세계 신협 인사들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 세계 신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는 "변화의 물결 속 세계신협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장에서 한국신협이 새로운 시각을 주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괄목할 성장을 이룬 한국신협에 대한 세계신협 리더들의 관심으로 이사직 연임을 하게 된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신협의 대표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신협컨퍼런스는 신용협동조합과 금융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세계 유일의 컨퍼런스로, 최고 수준의 금융 교육·네트워킹 형성·국제적 의사결정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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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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