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솔루션..친환경 분해 식물성 용기 ‘이마트’ 입점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7.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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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내 완전 분해..플락스틱 기능 대체
국제 NGO ‘산림관리협의회’ 인증도 받아
그린패키지솔루션이 개발한 친환경 용기 ‘YUMU’(사진제공-그린패키지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인 그린패키지솔루션이 친환경 용기인 ‘YUMU’를 신규 출시해 이마트에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6개월 만에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소재인 ‘YUMU’는 기존 플라스틱의 기능을 그대로 대체할 수 있는 일회용품 소재다.

27일 그린패키지솔루션에 따르면 YUMU 일회용 용기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각 지역 이마트에 입점했다. ‘YUMU’는 국제 NGO ‘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100% 인증을 받은 소재로 개발됐다. 이 인증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산림 경영자를 인증하고 해당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와 목재 제품에 라벨이 부착된다.

YUMU 일회용 용기는 6개월 이내에 완전히 분해 가능한 식물성 원료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인체에 무해해 남녀노소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는 “제품 주 원료는 사탕수수, 대나무 등으로 100%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비목재 식물성 소재이기 때문에 산림을 훼손할 일이 없고 버려지는 사탕수수와 대나무를 사용하므로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측면도 부각되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패키징 제품 ‘식스아웃(6OUT)’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친환경 휴대폰 패키지,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친환경 식품용기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식스아웃은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돼 6개월 내 자연 분해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땅에 묻어 폐기하면 짧은 기간 내 완벽하게 자연 분해되어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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