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맛 사로잡은 '임금님표 이천쌀' 물량 두 배 늘려 수출길

임금님표 이천쌀이 올해 세 번째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미국 동부 지역 쌀 수출길에 오른 임금님표 이천쌀은 모두 38톤으로 지난 3월 보다 두 배 더 늘어난 양입니다. 이천쌀 국내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 쌀 재고량은 14% 정도로, 오는 추석 전까지는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천시는 쌀 소비 촉진과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쌀 맥주와 식혜, 케이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희 / 경기 이천시장 - "세계적으로 많은 분이 이천쌀을 이용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농민들의 시름도 덜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