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불륜男 배우, 열애설 직전 아내에 이혼 통보→소송 제기 [Oh!llywood]

유수연 2023. 7.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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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가 열애 보도 직전,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매체 US 위클리 등의 외신 매체는 "에단 슬레이터(31)가 아리아나 그란데(30)와의 열애설이 보도되기 며칠 전, 아내 릴리 제이(32)에게 이혼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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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가 열애 보도 직전,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매체 US 위클리 등의 외신 매체는 "에단 슬레이터(31)가 아리아나 그란데(30)와의 열애설이 보도되기 며칠 전, 아내 릴리 제이(32)에게 이혼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릴리는 그들이 사귀는 것을 결코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2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슬레이터는 별거 중인 아내 제이에게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영화 '위키드'로 인연을 맺었다. 그란데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았고, 슬레이터는 엘파바의 여동생 네사로스의 연인인 보크 역을을 맡았다.

'위키드' 영화 세트장에서 만난 그란데와 슬레이터는 출연진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갔다. 한 내부자는 “그들은 조심하지 않았다”면서 “촬영 중간에 세트장에서 손을 잡고,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고 귀띔하기도.

문제는 두 사람 모두 배우자가 있는 시점에서 데이트가 이루어졌다는 것. 특히 슬레이터는 아내 제이와 결혼 10주년이었던 지난해 아들을 낳기도 했으며, 슬레이터는 지난 5월 미국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자상한 멋진 엄마. 첫 번째 어머니의 날을 축하한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 어린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두 달 전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열애 보도 직전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일며 새로운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그란데와 슬레이터 양측은 즉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에단 슬레이터는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달튼 고메즈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결혼해 2년도 되지 않아 이혼하게 됐다. 다만 고메즈는 여전히 그란데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지난 17일 US위클리에 “달튼은 화해를 원하며 아리아나와 잘 지내기를 정말로 바라고 있다”라며 “그들이 겪은 험난한 일에도 불구하고 달튼은 결혼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는 남은 인생을 아리아나와 함께 보내고 있으며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yusuo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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