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엔솔 "3분기 실적 감소할 것…유럽 재고 수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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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에는 유럽의 고객사 중 재고 수준이 높은 곳이 있기 때문에 예비 수요가 기대에 못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배터리 구매 시기를 4분기로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 3분기 실적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이 탄력을 받고, 주요 OEM의 구매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연간 매출 예상은 지난해와 대비해 30% 중반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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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에는 유럽의 고객사 중 재고 수준이 높은 곳이 있기 때문에 예비 수요가 기대에 못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배터리 구매 시기를 4분기로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 3분기 실적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가 혁신을 위해 물류비를 효율화하고, 양산 안정화로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3분기 수익성은 상반기 대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4분기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이 탄력을 받고, 주요 OEM의 구매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연간 매출 예상은 지난해와 대비해 30% 중반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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