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분기 영업익 2064억…전년比 23.6% ↓

2023. 7. 27.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DS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63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02% 감소한 1조5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의 투자 감소에도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 4445억원을 달성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글로벌 운임 하락과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조7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SDS 타워 [삼성SDS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삼성SDS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63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907억6500만원으로 28.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704억7800만원으로 3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02% 감소한 1조5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의 투자 감소에도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 4445억원을 달성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 사업은 해외 서비스 확대와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MSP 사업은 금융, 서비스 업종의 대외 매출 증가와 관세청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글로벌 운임 하락과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조7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의 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분석 정보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중국·동남아·미국·유럽 등 13개 국가에 오픈한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새로운 제조업 공급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서남아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SDS는 “기업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핵심 데이터 유출을 우려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축적된 AI 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dod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