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전주기상지청, ‘폭염 영향 예보’로 공동 대응

박웅 2023. 7. 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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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주기상지청이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폭염을 4단계 위험 수준(관심, 주의, 경고, 위험)으로 나누고 대응법을 제공하는 '폭염 영향예보'를 전북 14개 시군이 보유한 재난방송시설 3,679곳을 이용해 알리기로 했습니다.

'폭염 영향예보'는 위험 수준이 경고 단계 이상일 때 주민에게 2회(오전 9시, 오후 6시)에 자동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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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와 전주기상지청이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폭염을 4단계 위험 수준(관심, 주의, 경고, 위험)으로 나누고 대응법을 제공하는 ‘폭염 영향예보’를 전북 14개 시군이 보유한 재난방송시설 3,679곳을 이용해 알리기로 했습니다.

‘폭염 영향예보’는 위험 수준이 경고 단계 이상일 때 주민에게 2회(오전 9시, 오후 6시)에 자동 방송합니다.

이를 위해 전주기상지청은 기상청 공개 응용 프로그램 개발 환경을 활용한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와 기상청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 지역 평균 폭염일수가 20.4일로 평년의 15.4일보다 증가해 농촌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협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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