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나도 한때 SM…나 잘생겼다는 이효리, 방송 나와서 해명해라”(철파엠)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이 이효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7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김영철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이효리를 너무 좋아하는 철가루들 가볼까요. 이효리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라고 입을 열면서 뮤직 타임을 진행했다.

한 청취자는 "솔직히 중학교 때는 SEX랑 라이벌이라 핑클을 안 좋아했어요. 그런데 나이 들고 나니 효리 언니 매력이 푹 빠졌답니다"라고 했다.

김영철은 "저도 그랬다"며 공감했다. 그는 "한때 저도 99년에서 2000년도에 SM이었다. 엘리베이터 타는데 핑클을 본 거다. 팬이에요 라고 하니까 SES 팬 아니에요? 그러더라. 그 뒤로 효리를 못 만났다"며웃었다.

또 김영철은 "효리야 광고하면 철파엠 나와주렴. 옥주현 통해서 가끔 연락을 주고받고 했지만, 너 나 잘생겼다며 나와서 해명해주렴"이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김영철은 20년째 팬이라는 청취자의 말에는 "그럼요. 이효리 아주 나이스죠. 우리 효리 철파엠 프로젝트 한번 할까요? 효리효리 효리효리 기다릴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