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째 키움 팬"…여자야구 국가대표 투수 이유진, 28일 삼성-키움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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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 시구자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투수 이유진을 선정했다.
2014년 히어로즈 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한 이유진은 현재 서울 후라야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이유진은 "11년째 키움히어로즈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올해 꼭 우승하길 바란다. 8월에 캐나다에서 여자야구 월드컵이 열리는데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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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 시구자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투수 이유진을 선정했다.
2014년 히어로즈 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한 이유진은 현재 서울 후라야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8년 남녀혼성으로 치러진 U-10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MVP를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3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3경기 동안 2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이유진은 "11년째 키움히어로즈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올해 꼭 우승하길 바란다. 8월에 캐나다에서 여자야구 월드컵이 열리는데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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