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영동-제주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과 4·3 사건 등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을 각각 지닌 충북 영동과 제주지역 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흘동안 제주 일원에서 2023 영동-제주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동지역과 제주지역 학생 각각 30명이 참여해 4·3 평화공원을 비롯한 유적지를 탐방하고,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과 4·3 사건 등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을 각각 지닌 충북 영동과 제주지역 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흘동안 제주 일원에서 2023 영동-제주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동지역과 제주지역 학생 각각 30명이 참여해 4·3 평화공원을 비롯한 유적지를 탐방하고,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또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이 주관하는 음악회와 해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지역 프로그램에 이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노근리의 역사와 영동의 문화를 체험하는 '영동캠프'가 영동 국악체험촌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민교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민 '아동학대로 교사 신고' 논란에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
- 울산현대 인종차별 사건…가해 선수들 '국가대표' 뛸 수 있다
- 목숨 걸고 헤엄쳐 유럽간다…901명 시신 발견된 '이 해변'
- "악취 심해" 문 따보니…빌라 방치된 '누더기 시츄' 50마리 구조
- "함부로 쓰지마쇼"…'반대주민'에 전화 건 양평군수
- '미성년자 성매수男' 약점 잡아 협박…폭행·금품 갈취 9명 검거
- 자유를 찾아서…10시간 헤엄쳐 대만 외곽섬 도착한 40대
- 오염수 실무협의 착수한 韓日…'긴밀한 협조' 이어질까
- '교원 피해' 방관·묵인하는 교장·교감…'교권 붕괴' 부추겨
- 檢, '50억 클럽' 곽상도 아들 '뇌물' 피의자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