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 IRA 지속 의구심...加 배터리공장 차질 無"

김도현 기자 2023. 7.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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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여러 상황적 여건을 봤을 때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가 지속될지 의문"이라면서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전동화를 육성하는 긍정적인 정책이지만 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스텔란티스 JV와 관련해서는 "현지 정부의 지원금이 당초 기대했던 것과 괴리감이 컸던 게 사실"이라면서 "공장 건설 중단과 같은 극약처방과 현지 정부를 상대로 한 끈질긴 협상을 통해 IRA 수준의 지원을 끌어낸 만큼 계획된 사업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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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속보 /사진=윤선정 디자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여러 상황적 여건을 봤을 때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가 지속될지 의문"이라면서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전동화를 육성하는 긍정적인 정책이지만 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OE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가격경쟁력을 고려해 고객사와 윈윈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스텔란티스 JV와 관련해서는 "현지 정부의 지원금이 당초 기대했던 것과 괴리감이 컸던 게 사실"이라면서 "공장 건설 중단과 같은 극약처방과 현지 정부를 상대로 한 끈질긴 협상을 통해 IRA 수준의 지원을 끌어낸 만큼 계획된 사업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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