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당근하실래요?" 하더니 퍽퍽…차에 밀어 넣어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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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대낮 대로변에서 남성 2명이 다른 남성 1명을 제압하더니 머리를 내리눌러 차에 태웁니다.
중고 거래를 하겠다고 채무자를 유인해 벌인 대낮 납치극입니다.
30대 A 씨와 B 씨는 지난 21일 낮 12시쯤 제주 서귀포시 거리에서 30대 C 씨의 얼굴을 수 차례 때린 뒤 차량에 태워 1시간 15분 동안 감금하고, 각목 등으로 협박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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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대낮 대로변에서 남성 2명이 다른 남성 1명을 제압하더니 머리를 내리눌러 차에 태웁니다.
중고 거래를 하겠다고 채무자를 유인해 벌인 대낮 납치극입니다.
30대 A 씨와 B 씨는 지난 21일 낮 12시쯤 제주 서귀포시 거리에서 30대 C 씨의 얼굴을 수 차례 때린 뒤 차량에 태워 1시간 15분 동안 감금하고, 각목 등으로 협박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시민 신고를 접수하고 최단 시간 내 출동하는 '코드 제로'를 발령해 렌터카 차량 번호를 확보한 뒤 같은 날 오후 5시쯤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C 씨에게 1억 7천만 원을 빌려줬지만, 갚지 않고 피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C 씨가 제주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연히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보던 중 C 씨의 시계 판매 글을 본 뒤 "거래하겠다"고 속여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원형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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