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전역 폭염특보…당분간 무더위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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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전주·완주·정읍 등 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이외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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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전주·완주·정읍 등 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이외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도내 주요지점 최고체감온도는 고창 심원 32.6도, 김제 진봉 32.3도, 정읍 태인 32.3도, 부안 줄포 31.9도, 전주 완산 31.9도, 군산산단 31.6도, 익산 31.3도, 완주 31.3도, 순창 30.9도, 임실 강진 30.8도, 진안주천 30.4도, 남원 30.1도, 무주 30.1도, 장수 28.6도 등이다.
전북은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에서 34도 내외로 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보여 무더운 날씨가 유지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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