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조 원 장갑차 수주 소식에 '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을 제치고 호주 정부와 수조 원 규모의 장갑차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투자 호주 정부로부터 차세대 육군 장갑차 도입 사업 랜드(Land) 400 3단계 보병 전투차량 구매계약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육군에 129대 규모의 장갑차 레드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중 15만1000원까지 '껑충'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을 제치고 호주 정부와 수조 원 규모의 장갑차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7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12만6800원) 대비 6.07%(7700원)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만9500원으로 문을 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 초반 15만1000원까지도 뛰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투자 호주 정부로부터 차세대 육군 장갑차 도입 사업 랜드(Land) 400 3단계 보병 전투차량 구매계약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2조 원 대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육군에 129대 규모의 장갑차 레드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호주 정부도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랜드400 3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총 129대의 레드백 장갑차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가 밝힌 사업규모는 50억~70억 호주달러(약 4조 원~6조 원)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천무 납품에 따라 실적은 다시 성장하고 폴란드 K-9와 천무를 4분기부터 2026년까지 생산하며 실적은 가파르게 성장한다"며 "폴란드 2차 실행 계약이 7~10월로 예정돼 있고, 루마니아 자주포 90문 계약 협상건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