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정전 기념일 맞아 "한반도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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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6·25 정전협정기념일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에서 "우리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엔은 "우리의 목표는 지속적인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다.
성명은 "유엔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평화와 번영, 인권이라는 한반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확고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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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은 평화 유지 토대…당사국 정기적 대화 복원해야"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엔은 6·25 정전협정기념일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에서 "우리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다.
성명은 "한국 전쟁은 한반도를 황폐화했다. 정전 협정은 유혈 사태를 중단시켰다. 70년 동안, 그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법적인 토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목숨을 잃은 모든 사람들의 기억을 기리고, 분단으로 가족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수많은 이산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눈다"고 전했다.
유엔은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돼 있다"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핵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 규범에 대한 존중이 약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유엔은 "우리는 평화를 위한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 나는 당사국들이 정기적이 대화를 복원하고 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은 "우리의 목표는 지속적인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다.
유엔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지나가면서 우리 측 인사들과 국제 공동체가 평양을 다시 방문하길 바란다"며 "이는 북한 국민을 지원하고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 및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유엔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평화와 번영, 인권이라는 한반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확고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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